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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인생 7회 줄거리, 8회 예고

pacem2310 2025. 3. 25. 11:59

ENA 월화 드라마 라이딩 인생은 2025년 3월 3일 첫 방송 이후, 대한민국 사교육의 중심지 대치동을 배경으로 한 현실적인 스토리와 감동적인 가족애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7회는 방송일인 2025년 3월 24일에 공개되며, 주인공 이정은(전혜진 분)과 윤지아(조민수 분), 그리고 홍서윤(김사랑 분)의 3대 모녀가 펼치는 감정선과 갈등의 정점을 보여주는 에피소드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라이딩 인생 7회 줄거리

라이딩 인생 7회 하이라이트 : 엄마의 연애와 명문초 부정 입학으로 멘붕이 된 정은

라이딩 인생 7회 주요 줄거리

7회는 토미엄마 박보경(송호경 역)을 통해 드러나는 조민수(윤지아 역)와 정진영(이영욱 역)의 과거 관계가 주요 포인트로 등장합니다. 이야기는 정은이 명문 사립초등학교 입학 추첨에서 딸 서윤이 탈락한 사건을 계기로 시작됩니다. 빅파커에서 토미를 픽업해가던 토미맘은 우연히 시아버지가 서윤을 픽업하는 윤지아와 함께 있는 모습을 봅니다. 차 안에서 이모습을 본 토미가 말실수를 하고 결국 송호경은 토미를 다그쳐 서윤네와 함께 시아버지가 놀러간 적도 있고 친밀한 사이임을 알게 됩니다.

화가는 송호경은 투표는 형식적이라며 서윤을 A반에 올려줄 것처럼 이야기 해놓고는 결국 다른 엄마들과 짜고 반대 몰표로 서윤이 빅파커 A반에 못들어오게 합니다. 정은은 결과를 받아들이기 힘들어 한번 더 송호경에게 사정하러 가지만 송호경으로부터 가족이라도 되고 싶었냐는 면박과 함께 엄마 지아와 송호경 시아버지 영욱이 각별한 사이임을 전해듣게 됩니다.

결국 서윤은 빅파커를 그만두게 되고 정은은 다른 학원을 알아보며 서윤이 할머니 지니와도 연락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

정은은 서윤의 A반 들어가는 일에 반대표를 던진 전 직장동료이자 친구 지숙에게도 서운한 마음을 내비치며 연락을 받지 않는데, 지숙이 정은을 찾아와 송호경집에서 발견한 명성초 추첨날 정은의 번호였던 7번 공을 전해 줍니다. 지숙은 명성초 추첨 관련하여 조작이 있었다는 내부고발글을 자신이 삭제되기 전 캡쳐해 뒀었다며 정은에게 넘겨줍니다. 석연치 않은 결과에 의심을 품었던 정은은 제보자에 대해 조사하다가 명성초 내부고발자가 전 토미 영어 스피치대회 과외선생님이였다는 것을 알아내고 만나서 송호경이 명성초 관계자들과 함께 조작으로 추첨 결과 공을 바꿔치기 했다는 증거를 확보합니다. 정은은 송호경을 찾아가 많은 엄마들 앞에서 대치동의 슈퍼맘 송호경이 학부모 대표와 공모해 추첨 공을 바꿔치기한 부정 행위가 있었을 밝히며 7회는 끝이 납니다.

한편, 윤지아는 손녀 서윤의 학원 라이딩을 맡으며 대치동의 치열한 사교육 현장에 점점 적응해 가지만, 송호경과의 갈등은 새로운 국면을 맞습니다. 송호경은 윤지아와 이영욱 관계를 폭로하며, 이를 이용해 정은과 지아 모녀를 더욱 압박합니다. 이 과정에서 지아는 결국 영욱과의 관계를 정리합니다. 송호경도 남편과 함께 시아버지에게 지아를 만나지 말아줄것을 요구하는데 영욱은 각자일은 알아서 하자며 거절을 합니다.

캐릭터별 심리 변화와 갈등의 클라이맥스

이정은: 워킹맘의 분노와 눈물

정은은 회사와 육아를 병행하며 늘 한계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7회에서 그녀는 서윤의 명문초 입학 실패와 부정 입학 비리를 알게 되며 분노와 좌절을 동시에 겪습니다. "서윤이만 잘 된다면 뭐든 할 거야"라는 다짐은 그녀의 모성애를 보여주지만, 현실의 벽 앞에서 무너지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전혜진의 섬세한 연기는 정은의 롤러코스터 같은 감정을 완벽히 표현하며, 이 회차의 감정선을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윤지아: 초보 라이더의 각성

윤지아는 딸 정은의 부탁으로 시작한 라이딩에서 점차 자신만의 방식으로 서윤을 지키려 합니다. 송호경과의 대립에서 과거의 상처가 드러나며 그녀의 내면이 흔들리지만, 손녀를 향한 애정은 그녀를 강하게 만듭니다. 조민수는 지아의 정의로운 면모와 따뜻한 인간미를 잘 살려내며, 7회에서 그녀가 단순한 할머니를 넘어 가족의 중심축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냈습니다.

홍서윤: 7세의 의젓함

서윤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엄마와 할머니의 갈등 속에서 의젓하게 자리를 지킵니다. 학업 스트레스로 쓰러진 후 "아파서 미안해"라며 엄마에게 사과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김사랑의 자연스러운 연기는 서윤의 순수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보여주며, 이 드라마의 감동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라이딩이니생 8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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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인생 7회 줄거리